충청북도 보은군과 경상북도 상주시에 걸쳐 있는 속리산은 한국의 대표적인 명산 중 하나입니다. 속리산은 '속세를 떠난다'라는 뜻을 지닌 이름으로, 깊은 숲과 아름다운 계곡이 어우러져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해발 1,058m의 천왕봉을 비롯해 문장대, 입석대 등 다양한 봉우리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답니다. 또한 법주사 같은 유서 깊은 사찰도 있어 역사와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목차
-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
- 속리산 모노레일
- 속리산 등산코스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
속리산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숲체험 휴양마을입니다. 이곳은 자연 속에 조성된 체험형 휴양지로 가족, 커플, 단체모임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계절별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인데, 대표적으로는 '숲 해설 프로그램', '천연 염색 체험', 목공 체험 등이 있답니다.
예약방법으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 예약할 수 있으며, 운영 사무실에 전화예약도 가능하답니다. 일부 프로그램 같은 경우 현장에서 바로 신청도 가능하지만, 인원 제한이 있어서 미리 예약 후 방문하시는 게 좋아요.
숙박시설로는 숲속에 통나무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다양한 형태의 숙소가 있어서 마치 캠핑장에 간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답니다. 편안하게 걸으며 삼림욕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자연을 좋아하고, 캠핑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프로그램이에요.
특히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 연못 및 야외 체험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인 듯해요. 단순히 휴양지에 그치는 게 아니라,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속리산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속리산 모노레일 정보
속리산은 등산러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등산이 힘드신 분들이나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속리산 모노레일을 이용해 편안하게 자연감상 하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속리산의 가파른 길을 오르지 않고 높은 곳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재미있게 올라갈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한답니다.
모노레일 하차 후 문장대까지 짧은 거리만 걸으면 되기 때문에, 체력이 약하거나 아이들, 어르신분들이 이용하기에 부담이 없답니다. 탑승위치는 법주사 근처에서 출발하여 정상 부근의 문장대 인근까지 가고, 소요시간은 대략 15~20분 정도 걸린답니다. 운영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중이랍니다.
성인 기준 왕복 15,000원 내외이며, 어린이나 노약자는 할인 혜택이 있으니 예약 전 미리 확인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속리산 등산코스
속리산은 다양한 등산코스가 있는데,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아래에서 대표적인 등산코스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코스는 세심정에서 문장대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세심정은 세조길이라 불리며, 평탄한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초보 등산객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세조가 목욕했다는 목욕조와 세조가 마음의 병을 고쳤다는 세심정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그다음 중급자 코스 추천으로는 입성대, 비로봉 코스가 있는데 법주사에서 세심정을 지나 입석대 그리고 비로봉에 도착하는 코스로 약 6시간 정도 소요된답니다. 웅장한 바위들이 특징인 입석대와 비로봉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른 코스보다는 비교적 한적하지만 가는 길이 가파르고 바위가 많아 난이도가 높은 편이에요.
속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은 해발 1,058로 이곳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법주사에서 출발해 세심정, 문장대를 지나 천왕봉까지 도달하는 코스랍니다. 천왕봉에서 문장대까지의 구간은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이 반복되며, 바위가 많아 다소 위험해요. 왕복 약 7시간 걸리고 숙련자들이 가는 코스라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하답니다. 하지만 그만큼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압권이라고 할 수 있어서 많은 등산러들에게 사랑받는 코스예요.
속리산은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명산이랍니다. 숲체험 휴양마을에서는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기에 좋고, 모노레일을 타면서 펀하게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남녀노서 누구나 편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어요. 이처럼 속리산은 체험할 것이 가득한 곳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서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아닌가 싶어요.
이번 주말, 속리산으로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